이효리 해명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들면 어떡해요?"

2013.01.11 08:57:30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이효리 해명 "웃자고 한 말에 죽자고 달려들면 어떡해?"



이효리 해명이 화제다. 이효리는 최근 결혼 계획 발언 당시 박근혜 당선인을 언급하며 생긴 오해에 대해 전격 해명했다. 

10일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비꼬긴요. 결혼 안 해도 멋지게 살 수 있단 얘기였습니다. 왜 여자 연예인들은 서른 살만 넘으면 항상 결혼 질문이 빠지지를 않습니까. 지겨워서 웃자고 한 이야기니 너무 그러지 마세요”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안 웃겼다면 쏘리, 좀 오래 쉬었더니 감이 떨어졌나 봐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이효리는 9일 오후 엄태웅의 결혼식에 참석해 결혼 계획 관련 질문에 대해 “대통령님(박근혜 당선인)도 아직 안 하셨는데 내가 굳이 빨리 가야 될 이유가 있느냐?”고 답해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이효리의 답변이 박근혜 당선인을 비꼰 것이 아니냐’고 지적, 논란이 일어나자 트위터를 통해 해명에 나선 것.


이효리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틀린 말도 아닌데?”,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이다니...”, “감 떨어질 때도 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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