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분노 "남자들이 잘못했구만 뭘…"

2013.01.08 09:08:5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박세리 분노, 화제 왜?



박세리 분노 사실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골프선수 박세리가 자신과 후배들의 외모 뒷담화를 하던 남성들에게 분노했던 일화를 공개하면서부터다. 

박세리는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골프, 슬럼프, 가족,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세리는 “몇 년 전 경기 후 쉬고 있는데 남자 관중 세 명이 여자 선수 외모 뒷담화를 하고 있는걸 들었다”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분노한 상태에서 어디까지 얘기하나 두고 보고 있는데 내 이름도 나오더라. 이에 참아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다 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에 ‘내가 그렇게 못생겼습니까? 그렇게 못생겼냐고요?’라고 따졌는데 아무 말도 못하더라”고 회상했다. 

박세리 분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자들이 잘못했네", "아니, 그냥 놔뒀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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