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 라볶이 "어묵 들어 있으면 고민하다 몰래 먹어" 고백

2012.12.19 14:24:33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혜민스님이 최근 라볶이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했던 혜민스님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라볶이’를 꼽았다. 

혜민스님은 “라볶이를 먹을 때 어묵이 들어있으면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 몰래 어묵을 먹는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어묵은 생선으로 가공된 음식이기 때문이다.

혜민스님은 “오늘은 자장면을 먹었다. 간짜장에 고기를 빼고 요리해달라고 했다. 속세와 떨어져 대중에게 괴리감을 주는 종교인이기보다는 친근한 동네 스님이 되고 싶다”고도 했다.

혜민스님 라볶이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혜민스님 라볶이, 뭘 그런 걸로 다 고민을...”, “혜민스님 라볶이, 얼른 중생이 되세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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