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십알단, 선관위 조사중…'새누리 두번째 파문' 일파만파

2012.12.17 20:59:08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지난 13일, <나는 꼼수다>(나꼼수)의 십알단('십자국 SNS 알바단') 파문이 채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17일 대구에서도 불법선거사무실이 발견돼 해당 지역 선관위의 조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대구시 선관위와 업계에 따르면 선관위측은 민주당으로부터 '새누리당 불법 선거사무소'와 관련한 신고를 받고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모 오피스텔 19층에 마련된 사무실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사무실에서 데스크톱 컴퓨터 2대와 노트북 1대, USB 1개 등을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다.

선관위 측은 “이 사무실이 불법 선거사무실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조사중"이라고 전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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