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102.5kg 감량 "다이어트 위해 헬스장서 살았다" 고백 화제

2012.12.14 14:08:42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가수 빅죠가 "다이어트를 위해 헬스장에서 살았다"고 14일, 고백했다.



이날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초고도비만 가수 빅죠의 다이어트 도전기 최종회가 그려졌다.

방송에는 빅죠와 함께 이번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 숀리, 빅죠의 전담 트레이너 김영제가 출연했다.

100kg 감량 목표를 초과(102.5kg) 달성한 빅죠는 "일상생활 자체가 달라졌다. 예전에는 앉아서 힘들게 양말을 신었지만 지금은 서서 양말을 신을 수 있다. 양반다리로 앉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쉽게 가능하다"고 말했다.

빅죠는 과거 운전할 때 비대한 몸 탓에 안전벨트도 매지 못하고, 차에서 내릴 때 차 문과 핸들에 몸이 끼는 등 위태위태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빅죠는 "살이 빠지고 체력이 늘어나면서 예전에는 못하던 운동도 이제 할 수 있다"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그는 엎드려 있다가 양팔과 양다리를 번갈아 가며 든 뒤 전신을 일으키는 '웨이브 푸시 업' 운동을 3단계까지 소화해 방청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빅죠는 230㎏이 넘는 거구로 유명해진 가수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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