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 악플러 일침 "몸도 마음도 힘들어 죽겠는데..."

2012.12.13 19:02:5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징거가 착찹한 심경을 토로했다. 자신과 관련된 악성 댓글을 남긴 누리꾼들에게 일침을 가한 것이다.



징거는 1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정신을 차리고 기사들을 읽어 보다가 리플들을 읽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 해도 해도 너무한 리플들이 난무하네요 . 당신들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이 처한 상황이라도 그런 말들을 올릴 수 있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길 권합니다. 몸도 힘든 시기에 마음까지 힘들어지네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시크릿은 지난 11일 새벽 2시께 일정을 마치고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성산대교 남단 커브 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징거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폐에 멍이 드는 큰 부상을 입어 전치 4주 진단을 받아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경미한 타박상을 입은 나머지 3명은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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