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민주세력이 대선 이겨야"…사실상 문재인 지지선언

2012.12.12 16:45:05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12일, 사실상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혀 화제다.


김 전 부소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아버지의 민주화에 대한 열정이 역사에 욕되지 않기 위해 이번 선거는 민주세력이 이겨야 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 전 부소장은 또 "혹독한 유신 시절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후보는 아버지와 딸이 아니라 파트너로서, 이 나라를 얼음제국으로 만들었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철 전 부소장의 이 같은 입장표명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선한 선언이다", "김 전 부소장의 문재인 지지에 YS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주모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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