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설거지 실력, "비커 닦기의 달인이었다" 고백

2012.12.05 13:35:37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강동원의 놀라운 설거지 실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배우 강동원은 패션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했던 당시의 경험을 털어놨다.

강동원은 "2년간 근무하면서 변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설거지 실력'을 꼽았다. 그는 "공익 근무 때 내 역할 중 하나가 실험실 비커를 세척하는 것이었는데 많을 때는 끝도 없이 닦았다"고 답했다.

이어 "2년간 '연기 대한 갈망'도 변했다. 잠시 무한 경쟁에서 떠난 느낌이었다"며 "경쟁 없이 2년을 산다고 하니 편했지만 불안하기도 했다. 빨리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회상했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는 "향후 2년 작품 스케줄은 잡혀 있다. 두 작품은 확고하고 다른 한 작품은 기획 중, 또 다른 하나는 스케줄만 조정되면 하게 될 것이다. 닥치는 대로 열심히 하고 싶다. 시간이 제일 아깝다"고 밝혔다.

 

김해웅 기자 <haewoong@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