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보좌관 교통사고로 사망…'하루 유세 STOP'

2012.12.03 10:50:35 호수 0호

 

[일요시사=온라인팀] 박근혜 보좌관 교통사고로 사망…'하루 유세 STOP'



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수행하던 이춘상 보좌관이 사망하자 이튿날 하루, 새누리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는 유세 일정을 접기로 했다.

3일 새누리당 선대위에 따르면 2일 "이날 하루는 유세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새누리당 제주선대위는 고인을 애도하고자 로고송과 율동과 거리 유세까지 전면 중단하고 거리인사만 진행하기로 했다.

선대위 관계자는 "4일에는 중앙당과 제주도당 선대위의 방침에 따라 유세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날 빈소를 찾은 박 후보는 트위터에 "15년 동안 사심없이 헌신적으로 도와준 이춘상 보좌관!! 이렇게 갑작스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되어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그 깨끗하고 맑은 영혼이 하늘에서 축복을 누리기를 바라며 그 영전에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해웅 기자 <kangjoomo@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