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문자 공개 5년만에 불쑥 "별아 널 좋아해. 결혼하자"

2012.11.13 10:57:50 호수 0호

▲하하 문자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 가수 별이 하하 문자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별은 지난 12일 방송된 MBC뮤직 <하하 19TV 하극상>에 출연해 "하하가 5년 만에 뜬금없이 '별아 널 좋아해. 우리 결혼하자'라는 문자를 보냈다"며 하하의 문자 프러포즈를 언급했다.

이어 별은 "황당해서 '오빠 여전하시네요'라고 답장을 보냈다"며 "그런데 이후 하하가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어느 날 갑자기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가 조금이라도 괜찮은 상태일 때 날 선물할 여자가 필요했다"며 "그 때 문득 별이 생각났다. '얘가 뭐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에 문자를 보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 말에 별은 "남녀가 결혼 이야기를 할 때는 뭔가 오가는 게 있어야 하지 않느냐"며 "하하가 내게 결혼하자 했을 때 둘이 따로 만난 적도 없는 상태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현영 기자(사진=MBC뮤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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