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 잠정 은퇴 선언…'내조의 여왕' 위해 미국행

2012.11.12 14:58:59 호수 0호

▲사강 잠정 은퇴 선언



[일요시사 온라인팀] 방송인 사강이 남편 내조와 양육 등을 위해 미국 이민행을 택하면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사강은 남편의 직장이 미국이기 때문에 개인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충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강은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향후 개인활동은 잠정 중단된다.

사강의 소속사 측은 사강의 남편이 일본에서 미국으로 근무처를 옮기면서 배우로서의 삶 대신 아내이자 어머니로서의 길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사강은 지난 2007년 1월 4살 연상의 일반인 신모 씨와 결혼했으며 결혼 3년 만에 첫 딸을 얻었다. 최근에는 채널 A 드라마 <글로벌 한식 토크 쇼킹>와 <천상의 화원 곰배령> 등에 출연했다.

한편 사강은 지난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로>로 데뷔 <왕의 여자> <인어아가씨>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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