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수지 질투
[일요시사 온라인팀] 이효리 수지 질투가 화제다.
이적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11월 8일 밤 열리는 MBC '대학가요제' MC를 맡게 됐어요. 파트너는 수지(이젠 버틸 수 없다고…털썩) 재밌을 듯 하니 많이 봐 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효리는 "나할 때는 안 하더니 수지니까 하는 거지. 이 나쁜 오빠 같으니라고"라며 '대학가요제' MC를 맡은 이적에 대해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효리의 귀여운 질투에 이적은 "너 9년을 하더니. 나 하니까 안 하는 거지. 이 나쁜 동생 같으니라고"라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9년 간 '대학가요제' 진행을 맡았지만 올해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이효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MC로 낙점됐다.
한편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대학가요제'는 박칼린을 비롯 가수 이은미, 김경호, 케이윌, 정지찬, 루시드폴,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