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자취방 공개 …"나 요즘 이러고 산다"

2012.11.05 11:15:45 호수 0호

▲정경미 자취방 공개



[일요시사 온라인팀] 개그우먼 정경미 자취방 공개가 화제다.

정경미는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희극인 여배우들'에 출연해 자취방 사진을 선보였다.

이날 정경미는 후배 개그우먼 오나미를 고발하며 콩트를 시작했다. 정경미는 1년 전 지금의 자취방을 계약했다고 밝히면서 "이사를 하고 방을 꾸밀 물건을 사러 오나미와 함께 마트로 향했다"며 "싱글 밥상을 카트에 담으려하자 오나미가 '선배님 1인용을 왜 사요. 결혼하고 4인용 식탁으로 큰 걸로 사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경미는 자신의 자취방 사진을 공개하며 "나 요즘 이러고 산다"고 신세를 한탄했다. 사진 속 정경미는 오나미의 조언에 따라 식탁을 사지 않은 것을 후회하며 자취방에 신문지를 깔고 맨바닥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경미는 "나는 더 이상 요정이 아니다. 유부녀도 아니다. 꽃 처녀도 아니다. 과연 나는 뭐일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 자취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형빈 빨리 데리고 가야" "안쓰럽다" "어서 결혼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현영 기자(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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