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대종상 굴욕…"임수정, 물거나 해치지 않아요"

2012.10.31 16:37:11 호수 0호

▲박진영 대종상 굴욕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가수 박진영 대종상 굴욕이 화제다.

박진영은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9회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해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박진영은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OST에 맞춰 가면을 쓰고 마술쇼를 진행하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박진영은 자신의 히트곡 '너 뿐이야'에 맞춰 배우 임수정에게 마치 프러포즈를 연상케 하는 공연을 이어갔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한 임수정은 박진영이 내민 손을 보고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1차로 박진영에게 굴욕을 안겼다.

게다가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임수정을 유혹하는 역할을 맡았던 배우 류승룡은 2차로 박진영의 손을 제지하면서 굴욕을 선물했다.


반면 이날 박진영의 오프닝 무대에서 배우 엄정화는 박진영의 퍼포먼스에 미소로 응답했고, JYP  소속 연기돌 미쓰에이의 수지는 리듬을 타며 사장님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진영 대종상 굴욕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수정 씨, 박진영은 물거나 해치지 않습니다" "좀 받아주지" "박진영이 무서웠나 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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