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친권 때문에 남편 빚 떠안아…빚은 얼마?

2012.10.25 16:03:06 호수 0호

▲김혜선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배우 김혜선이 친권을 얻기 위해 전 남편의 빚까지 떠안은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놨다.

김혜선은 25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7억원 사기혐의 피소 후 심경을 밝혔다.

김혜선은 "전 남편이 사업을 한다고 외국에 투자를 하면서 내 수입을 많이 가져갔다"며 "또 빚도 많이 졌다. 그러다 전 남편과 헤어지면서 빚을 떠안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선은 "당시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다. 우리 딸을 내가 데려오기까지 싸움이 좀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혜선은 "빚을 떠안아주면 양육권과 친권을 주겠다고 했다"며 "무조건 아이를 내가 키워야겠다는 생각에 빚을 떠안고 이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김혜선의 지인 A씨는 김혜선을 상대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한편 김혜선은 남편과의 이혼을 위해 17억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았다.

(사진=MBC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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