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제품 할인판매, ‘모트니’ 쇼핑몰 오픈

2012.10.25 09:44:18 호수 0호

[일요시사=고준혁 기자] 온라인 플래쉬 세일 서비스가 국내에 도입된다. 소셜커머스의 새로운 장르로 볼 수 있는 온라인 플래쉬 세일 스토어는 2008년 미국의 Gilt(길트)의 성공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새로운 쇼핑 방식이다.

한국판 길트인 모트니(www.mottny.com)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루는 국내 최초의 온라인 플래쉬 세일 스토어로 지난 15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모트니는 국내 백화점이나 부티크에 입점된 디자이너 제품을 평균 40%부터, 최대 60%까지 할인하여 5일 내외로 해당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신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고, 디자이너 브랜드는 구매층을 넓히며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어 Win Win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고 있는 국내 유명디자이너들이 이미 모트니에서 판매제휴를 맺고 있어 패션위크에서 눈 여겨 본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트니 대표 김규민은 “아시아 전역에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재조명하고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소비자들이 디자이너 의류를 더 이상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온라인 쇼핑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 있는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모트니는 고객에게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계획과 의류브랜드 유통과 홍보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패션에이전시 형태로 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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