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 대표…변호인 6명 추가 선임

2012.10.24 11:52:36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연습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장모(51) 대표가 항소심을 앞두고 변호사 6명을 추가로 선임했다.



23일 장씨는 항소심을 앞두고 지난 17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법무법인 광장 소속 5명 등 6명의 변호인을 선임한 선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재판장 권기훈)은 이날로 예정됐던 장씨에 대한 공판기을 '교도소와의 이견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변경했다. 이날 법정에 출두한 장씨 측 변호인은 "기록 검토를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며 재판 연기를 요청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11월 13일 열린다.

한편 장씨는 연예인 지망생 4명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8월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 재판부는 신상공개 5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내렸으며 장씨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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