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느낄 군대…"수십년 만에 풀린 난제"

2012.10.23 10:46:09 호수 0호

▲여자가 느낄 군대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여자가 느낄 군대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여자가 느낄 군대'란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자가 느낄 군대'라는 제목으로 군 경험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군대 생활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한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 댓글에는 "여자가 말하길 '남자들은 군대가 얼마나 힘들다고 군대 군대 하냐' 남자의 답변은 '니가 일 년에 두 번 받은 명절 스트레스를 거의 1년 동안 받아. 근데 시어머니가 20명이야' 답변해주더라고요"라고 적혀있다.

이는 남성들이 군대에서 선임병으로부터 느끼는 부담감을 며느리들이 명절 때 시어머니 등으로부터 느끼는 스트레스와 비유해 이해 쉽게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게시자는 "옆에서 듣다가 커피를 쏟을 뻔 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여자가 느낄 군대'에 대해 공감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십년 만에 풀린 난제다" "LTE급으로 이해된다" "시월드보다 군대가 더 힘들다" "20명의 시어머니, 공감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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