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나 조문 부쩍 수척한 모습…"안쓰러워"

2012.10.18 18:46:30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구사일생'으로 칼부림 현장에서 목숨을 건진 가수 채리나가 김성수의 전 부인이자 배우 공형진의 처제 고(故) 강 모씨(36)의 빈소를 찾았다.



채리나는 18일 새벽 1시경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순천향대 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았다.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빈소를 찾은 채리나는 이날 1시간30분 가량 유족들과 슬픔을 나눴으며 상주인 김성수의 배웅을 받으며 장례식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17일 숨진 강씨 등과 함께 이날 새벽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가라오케에서 술을 마시다 제갈 모(38)씨가 휘두른 칼에 지인인 강씨를 잃는 슬픔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채리나는 제갈씨의 칼에 찔린 강씨를 목격하고 현장에서부터 강 씨를 임종 때까지 곁에서 지켰다. 이로 인해 채리나는 심한 정신적 충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채리나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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