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방송사고…'나사 풀린 MBC'

2012.10.17 09:42:14 호수 0호

▲MBC 뉴스 방송사고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MBC 뉴스가 또 방송사고를 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정오뉴스>에서 MBC는 중국이 UN 세계식량계획의 대북 지원사업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기부금액을 '100만 달러'가 아닌 '100달러'로 오기하는 자막사고를 냈다.

이는 지난 11일 김근태 새누리당 의원 사진 대신 고(故) 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의 사진을 방송에 잘 못 내보낸지 불과 4일 만의 일이다.

이 보다 앞서 MBC는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기간 당시 축구 국가대표팀 구자철을 이범영으로 잘못 표기했으며 유도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송대남을 문대남으로 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막 실수를 범했다.

한편 MBC는 자산의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의 방송시간대를 종전 오후 9시에서 오후 8시로 변경했다. 이는 무려 40년만의 일로 MBC노조는 "구성원들의 의견을 취합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김재철 사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