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야경 명소 가볼 만한 곳, 서울 용마산 등산 코스

2025.04.07 13:24:04 호수 1526호

서울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

도심을 밝히는 화려한 야경과 산행에서 마주하는 풍경은 참 근사하다. 특히 산 정상서 바라보는 노을과 야경은 한층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번에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용마산 등산 코스를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용마산은 비교적 높지 않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로가 잘 정비돼있고 다양한 등산 코스가 마련돼있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다. 또 서울 시내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장점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또는 사가정역서 하차하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용마산역 2번 출구로 나와 용마폭포공원을 통해 등산을 시작하거나 사가정역 4번 출구로 나와 사가정공원으로 이어지는 등산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뛰어난 접근성

▲용마산 중랑 둘레길 코스= 중랑 둘레길은 용마산을 넓게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나무 덱으로 조성된 무장애 길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용마산의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지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용마폭포공원–전망대–용마봉(정상) 등산 코스= 이 코스는 비교적 완만해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등산로다. 용마폭포공원서 시작되는 이 코스는 중간에 위치한 전망대서 서울 시내의 탁 트인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용마산 정상에 있는 ‘용마봉’ 비석서 많은 사람들이 완등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코스
용마산에서의 특별한 산행

▲뻥튀기 공원–용마산 팔각정–용마봉(정상) 등산 코스= 뻥튀기 공원서 출발하는 이 코스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는 등산로다. 거리는 짧지만 가파른 구간이 있어 체력 소모가 다소 큰 편이다. 그러나 팔각정에 도착하면 탁 트인 전망이 펼쳐져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용마산 정상까지 올라가면 한강과 남산타워 등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서울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만큼 일몰 전에 도착해 황홀한 석양을 감상하며 특별한 순간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 도심을 한눈에

서울 도심서 멋진 노을과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용마산서 특별한 산행을 만끽해 보자.


<여행 정보> 
-용마산 주소: 서울특별시 중랑구 용마산로62길 53(면목동) 운영시간: 연중무휴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입산이 제한될 수 있음(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용마산 중랑 둘레길 코스 소요 시간: 약 3시간, 코스 길이: 약 10.2㎞, 난이도: 쉬움
-용마폭포공원–전망대–용마봉(정상) 등산 코스 소요 시간: 약 1시간, 코스 길이: 약 1.4㎞ 난이도: 보통
-뻥튀기 공원–용마산 팔각정–용마봉(정상) 등산 코스 소요 시간: 약 30분, 코스 길이: 약 1㎞, 난이도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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