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선호 직업 1위…"벌써부터 씁쓸하네"

2012.10.16 14:30:17 호수 0호

▲중고생 선호 직업 1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중고생 선호 직업 1위로 초등학교 교사가 차지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지난 15일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 6291명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직업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고생 선호 직업 1위로 초등학교 교사(8.8%)가 타 직업군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의사(4.5%)가 차지했으며 3위로 공무원(4.1%), 4위는 중고교 교사(4.0%) 순으로 정년이 보장된 안정적인 직업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10위 권에 요리사, 간호사, 경찰, 운동선수, 연예인, 회사원 등이 포진했다.


조사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사회에 눈떴네" "씁쓸한 조사결과다" "안정적인 직업이 역시 최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공무원이 1위를 차지한 반면 여학생의 경우 초등학교교 교사, 간호사, 중고교 교사, 의사 순으로 조사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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