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 '구르고 뒹굴고' <대풍수> 생고생남은 누구?

2012.10.12 14:24:37 호수 0호

▲최재웅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 산길을 구르고 모진 고문을 당하는 등 '생고생남'으로 거듭난 신인 배우 최재웅에 대한 관심이 뜨럽다.

최재웅은 10일 첫 방송된 <대풍수> 1회 방송분에서 고려시대 풍수를 관장하는 서운관 일관으로 국운을 좌우할 대명당 '자미원국'을 찾아 나서는 동륜 역을 소화했다.

극중 동륜은 천신만고 끝에 자미원국을 찾지만 아직 때가 안됐으니 다시 찾아오라는 표지석을 발견하고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갖은 고문에도 끝까지 위치를 숨긴다.

이어 11일 2회 방송분에서도 최재웅은 이인임(조민기 분)의 추적에 더욱 고초를 겪는 과정을 선보였다. 그러면서도 극중 영지(이진 분)와 위험천만한 순간을 함께하며 싹튼 애틋한 감정 등이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최재웅은 지난 2003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 이후 <광화문연가> <헤드윅> <쓰릴미>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한 뮤지컬 스타다. 또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이 작품으로 영화평론가협회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선 배우 김명민의 동생이자 외교관인 주성호 역으로 열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사진=SBS방송화면/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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