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8.13 10:13:30 호수 1492호

이정후
남·1978년 5월23일 진시생



문> 현재 민·형사 소송에서 기대와 다르게 제가 패소하여 억울한 처지입니다. 다시 항소는 했으나 결과가 불안하고 마지막 기회입니다.

답> 인간 관계, 금전 문제와 가정문제까지 한데 얽혀 있습니다. 다행히 형액은 면하겠으나 재산 손실은 각오해야 합니다. 억울한 부분도 있으나 회복하지 못하며 운세의 진행으로 보아 귀하의 패소는 당연합니다. 항소 역시 패하게 됩니다. 지금은 형액을 면하는 방어책이 필요하며 이제 거꾸로 상대에게 역습을 당하게 됩니다. 타협을 하는 것이 훨씬 유익합니다. 그러면 대립이 끝나고 쉽게 종결됩니다. 문제는 부인에게 있습니다. 부인 때문에 원인이 발생했으나 귀하가 멍에를 쓰고 피해를 보게 되나 부인이 귀하 곁을 떠나 보람이 없습니다. 불행을 넘기고 있는 중대한 과도기이니 모든 것을 체념하고 주변 정리에 우선하세요.

 

권미순
여·1981년 4월20일 진시생

문> 직장에 다니고 있는 주부입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가정일에 전념할까 생각 중인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매우 망설여집니다. 혹시 독립운은 어떤가요? 

답>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 계속 머무르도록 마음을 굳히세요. 현재 몸을 담고 있는 직장은 모든 것이 아주 잘 갖춰진 안정된 직장으로서 매우 잘 맞습니다. 그리고 고민하고 있는 자녀들 문제는 필요 이상의 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가족들과 친지들의 도움으로 무난하게 해결됩니다. 귀하는 일정한 조직 속에 몸담고 있을 때 일을 잘할 수는 있어도 스스로가 사업을 직접 운영하는 것은 맞지를 않습니다. 이제는 미련을 깨끗하게 떨쳐 버리시고 주어진 직장 근무에 충실하세요. 그리고 부부간의 애정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두 분이 합심해 행복한 가정을 영위해 나가세요.

 


최상운
남·1977년 3월16일 인시생

문> 제가 1980년 1월 묘시생인 부인과 결혼한 지 5년이 됐는데, 결혼 후 형님이 죽고 부친의 사업이 망하는 등 사고의 연속입니다.  혹시 처가 나빠서 그런 것인가요? 

답> 사람들의 운명은 누구를 막론하고 서로 상대적이며 자의성과 타의성으로 구분이 되는데 문제는 각자 스스로에게 주어진 운명에 기준이 되며 서로 운명의 흐름이 다릅니다. 터무니없는 소리에 무지하고 애매하게 부인을 탓하지 않도록 하세요. 귀하 형님의 죽음과 아버님의 사업실패는 그 당사자들의 운명에서 겪게 된 것이며 귀하는 오히려 부인의 길운에 도움을 받아서 신변의 안전과 경제 성장에 아주 좋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부인과는 평생의 연분이며 절대 헤어지지 않습니다. 자녀운이 좋아 훌륭한 자녀가 이미 태어났고 이것은 부인의 운이 나쁘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혼란스러운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서혜선
여·1995년 6월12일 묘시생

문> 1996년 7월 인시생인 남자와 깊은 관계이나 집안과 학벌 차이가 너무 커 집안의 반대가 심하고 저 역시 속궁합이 맞지않는 것 같아 갈등이 심합니다.

답> 두 분은 연분이 아닙니다. 귀하는 연하의 남성과는 인연이 되지 않습니다. 한 가지를 만족하게 되면 세 가지를 잃게 돼 결국은 악연으로 이어집니다. 학벌이나 집안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두 분은 근본적으로 맞지 않아, 애물단지가 돼 괴롭고 슬픈 사연만 남기게 됩니다. 지금 귀하도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나 동정심으로 머뭇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원칙을 벗어난 동정심이나 미련을 불행으로 만드는 요소가 됩니다. 지금 즉시 냉정하게 정리해 더 큰 불행과 상처를 남기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내년에 범띠의 연분을 만나게 돼 행복이 시작되고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문화나 예능분야에 전념해 전문직으로 거듭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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