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4.08.05 15:34:35 호수 1491호

김정섭
남·1997년 4월24일 오시생



문> 귀금속 관련 업종으로 보석감정사나 보석공예기술자가 되고 싶은데 잘못될까 염려가 돼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답> 귀하가 귀금속 쪽에 뜻을 둔 것은 절대로 후회가 없습니다. 이제 결정짓고 적극적으로 한 곳에 전념하세요. 보석감정사 자격 후에 보석공예를 계속해서 이어나가세요. 그리고 꿈을 가지고 포부를 크게 잡으세요. 실제 소망을 이뤄 인생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사주운세가 귀금속과 잘 맞아서 밝은 미래의 성장이 보장됩니다. 다만 주의할 것은 조금 더 세심한 생활이 요구되고 급한 성격이 항상 장애가 됩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순발력은 좋으나 끈기가 약해 싫증과 권태기가 빨리 옵니다. 후천적이니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으므로 명심해 결점을 보완하세요. 결혼은 3년 후 이뤄지며 상대는 용띠나 뱀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유정혜
여·1993년 2월26일 미시생

문> 화장품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사표를 내고 다른 직장으로 옮길까 하는 데 어떤 직장이 좋을까요? 

답> 귀하가 바라고 있는 직장은 바로 나타나게 됩니다. 현 회사의 업무와 비슷한 업종이며 이직한 후에는 화장품과 연관된 마사지 분야를 배워 두도록 하세요. 우선 당장 필요하지는 않더라도 미래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 충실하고 경력을 점차 쌓아가면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세요. 귀하에게는 독립운이 있으며 재물운 또한 좋아서 앞날이 아주 밝습니다. 귀하는 초년의 고생으로 미래의 성공에 발판이 마련됩니다. 주어진 현실에 열심히 최선을 다해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세요. 이제 곧 결혼인연도 만납니다. 양띠입니다.



서장우
남·1982년 3월11일 자시생

문> 제가 사람들을 너무나 잘 믿으면서 살다 보니 번번히 속고 사기당하고 있어서 속이 많이 상합니다. 이제는 아무도 믿지를 못할 것 같은데 혼자 살아야 하는지요. 

답> ​​​​​​​그동안의 실패는 미리 예고된 것이나 다름이 없었고 앞으로도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동안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일들을 남 탓으로만 돌리지는 않았는지 본인 스스로가 하나하나 되새겨 보세요. 귀하는 마음이 착하기는 하지만 귀가 너무 얇아서 다른 사람의 감언이설에 쉽게 넘어가는 우를 재차 범하지 마시고 매사에 심사숙고하여 일을 처리하세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처복이 있어서 결혼을 하게 되면 모든 일을 부인과 상의하면서 처리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며 안정을 찾아가게 됩니다. 결혼은 2년 후가 좋으며 연분은 돼지띠나 토끼띠 중에 있습니다. 


강인혜
여·1981년 7월6일 축시생

문> 저는 1979년 9월 인시생의 남편과 홀로 되신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습니다. 시어머니의 심한 시집살이에 못 견뎌 본의 아니게 별거 중인데 헤어지고 싶습니다.

답> ​​​​​​​​​​​​​​부부가 서로 결혼하게 된 것도 본인들의 운명이지만 헤어지는 것도 또한 각자의 운명에 해당됩니다. 지금은 고난을 겪고 있으나 두 분은 헤어질 운명이 아니기에 이혼은 무산됩니다. 결국 두 분의 궁합으로 보나 각자의 운명으로 판단을 해볼때 두 분 사이에는 문제가 되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애정운도 좋습니다. 앞으로 화합이 이뤄지게 되며 전과 같이 생활이 이어지게 됩니다. 다만 귀하의 타고난 팔자에 시부모님을 모시지 못하게 되는 운명이 있어서 안타까우나, 이유를 불문하고 그 운명을 다시 고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분가하세요. 남편과 상의하게 되면 분가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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