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1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3.10.30 11:30:46 호수 1451호

류경철
남·1981년 9월17일 인시생



문> 지인의 부탁으로 보증을 서줬는데 돈을 쓴 사람은 자취를 감춰버렸고 압류가 들어와 요즘 집안이 난리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답> 돈 잃고 사람 잃는다는 말에 아주 부합됩니다. 지난해부터 악운이 시작돼 경제적 손실과 함께 건강도 같이 무너지고 신변도 아주 위험합니다. 음주운전은 물론 자가운전도 삼가세요. 올해 말까지가 한계입니다. 이번 보증 문제는 결국 귀하의 변재로 해결이 되고 변상을 받지 못하고 종결됩니다. 지금 손실도 부인과의 부화 등 강박으로 고통받게 되나 어차피 겪어야 할 운명입니다. 빨리 수용하고 체념하세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부인과의 이혼 등 극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으며 직장도 안전하게 유지됩니다. 다만 지금의 생산직에서 관리직이나 영업직으로 옮기세요. 다음 달이 좋은 기회입니다. 보증은 절대 서지 마세요.

 

이윤자
여·1990년 4월11일 유시생

문> 저는 1989년 3월 해시생인 남편에게 거의 강제적으로 몸을 빼앗겨 결혼했으나, 정이 없고 갈수록 헤어질 생각뿐입니다. 그리고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답> 남편에게 정이 없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서로 달라서 합이 안 되고 상생하지 못합니다. 현재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은 아니나 그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후회하는 것은 남편도 마찬가지입니다. 귀하의 적극적이지 못한 자세와 평소 행동에 불만이 많은데다 정이 멀어지고 있어서 무척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관계는 합의로 원만히 해결됩니다. 귀하가 먼저 제의하세요. 서로 상주관계에서는 연분이 될 수 없고 악연으로 전락해 불행한 사연만 남습니다. 두 분은 각자 재혼을 해서 서로의 행복을 찾게 됩니다. 귀하는 연하인 원숭이띠 중에 남편은 닭띠 중에 연분이 있습니다.

 


김응식
남·1978년 7월2일 오시생

문> 그동안 모아 놓은 돈을 주식투자와 친구의 보증으로 빈손이 되고 오히려 빚쟁이 신세가 돼 난감합니다. 직장을 떠나 자영업을 하면 채무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답> 귀하는 주식 또는 일체의 투기성이 있는 것을 삼가고 현금대여 및 중간 보증 등은 평생 금기입니다. 귀하에게 맞는 투자는 오로지 부동산뿐입니다. 우선 길이 아니면 걷지 말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세요. 5년 전부터의 불운으로 재산을 모두 다 탕진하고 사람을 잃는 등 악운이 진행 중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전직이나 전업은 오히려 더 큰 화를 자초하는 악재가 되고 맙니다. 조급한 마음에 큰 돈을 만들어 보려는 생각은 오히려 큰 죄악을 만듭니다. 악운의 손실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로 합니다. 올해까지는 현재의 직장을 잘 유지하고 일체의 변동을 삼가세요. 유통업 쪽에 도·소매를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진소연
여·1991년 7월25일 사시생

문> 저는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19 88년 8월 사시생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또한 지업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지금 두 분은 아주 좋은 베필이며 평생 헤어질 수 없는 필연입니다. 그리고 건강·애정·자녀·재물 등 모든 것이 상생해 행복의 조건이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다만 남자분 운에서 자녀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다음 해 상반기에 첫 번째 임신에 이어 두 자녀를 얻게 돼 자녀에 대한 문제는 말끔히 해결됩니다. 귀하는 재복과 식복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남편의 사업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망설이지 말고 적극 참여하세요. 그리고 지금 운영하고 있는 지업사는 계속 영위해 나가세요. 다음 해 상반기에 사업장의 확장으로 확고한 기반을 다져나갑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맑은 미래를 열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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