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발기인 및 창립대회 개최

2023.10.27 14:21:22 호수 1450호

26일, 문화강국·관광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서포터스 출범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새로운 미래 문화 창달과 대한민국 관광 서포터스를 표방하는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 협력단체로 지난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준비위원으로 활동해온 최영호(연세대 교수, 전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홍성영(콘텐츠 제작, 배우·감독, 공동 준비위원장), 조경호(한국미디어서비스 대표이사), 권영우(법무법인 전운 고문, 공동 준비위원장), 허종미(국회 보좌관, 사무총괄), 김재범(<한국증권신문> 대표이사), 윤영용(기획, 작가) 등과 함께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유명 원로배우 한태일·왕호 등을 비롯해 한국영화인협회를 대표해 영화감독 조성구·한명구·박태창, 정지희 성남시영화인협회 회장, 정훈광 싸이더스HQ 대표, 박태선 가보엔터테인먼트 부회장, 김종진 스튜디오와 회장, 김문종 영화제작사 대표, 박철 삼성영상사업단 이사, 민덕기 조명감독협회 이사, 김지원 전 페더급 챔피언(복싱)이 함께했다.

한국관광공사 자문위원 한성대 ICT 디자인학부 전완식 교수, 엄준석 해양대 교수, 국제시니어모델협회 김원대 회장 및 박정수 단장, 모델 김현수·정나영, 윤재환 사카(SAKA)비채나세계운동본부 총재, 메타버스 기업 고욱 대표, 황병선 서울장안라이온스 회장, 함승완 기업CF 전문영상제작사 대표, 박다원 가요TV 전 대표 등이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했다.

오페라 가수이자 성악가인 연세대 최상규·최재혁 교수는 발기인 소개에 이어 이태리 민요 ‘푸니쿨라’를 멋진 하모니로 노래해 발기인대회 참가자들의 흥을 돋궜다.

이 외에도 문화관광콘텐츠 지원을 위한 기업인들로 안동범 세무법인 로고스 회장과 이진승 더온의료기 회장, 최재열 아리랑TV 이사, 이덕로 시설관리협동조합 이사장, 권형석 보형망고스 대표, 허창용 양자협회 이사장, 이응진 슈퍼피플 대표, 대한언론인총연합회 정해훈 회장, 박기현 국제지도자연합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윤영용 작가의 사회로 2년간의 준비와 다양한 행사, 사전준비 및 경과보고로 시작됐으며, 이사회 사무를 권영우·홍성영 공동 준비위원장에게 위임한 후 정관 채택 및 추인으로 이어졌다.

권영우 공동준비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문화, 자연, 역사, 시설, 교통, 스포츠,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자산들을 융·복합해 양질의 문화 콘텐츠,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회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고 사업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권 공동준비위원장은 “‘문화강국, 관광대국으로 콘텐츠 산업의 도약’을 위해 기여하겠다”며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창립을 선언했다.

최영호 연세대 교수는 한국콘텐츠진흥을 일궈낸 선구자로써 국내의 문화관광 시장 분석과 미래 콘텐츠 발전을 위한 비전과 단체의 사업계획을 차분하고 강한 어조로 설명했다. 또 포럼 발족의 취지를 살려 여느 단체와는 달리 문화예술은 물론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진지한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성영 공동준비위원장은 “‘함께하자는 약속 그대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같이 노력하고, 함께 서로 도울 때 비로소 포럼의 비전이 열릴 것"이라며 “즐겁게 함께하는 단합으로 지금은 비록 미약하게 시작하지만 나중은 창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문화, 관광의 힘은 이제 세계인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고 있는데 이럴 때 미래문화관광콘텐츠포럼 창립은 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우리 문화관광에 코리안 서포터스들이 생긴 것 같은데, 말은 달릴 때 더 달릴 수 있도록 하는 격려의 말과 응원이 필요하다. 우리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고 관광을 홍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hae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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