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6·144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3.09.25 09:24:30 호수 1446호

오영성
남·1977년 8월16일 유시생



문> 저는 이혼하고 1981년 6월 사시생인 이혼녀와 재혼했는데, 상대가 데리고 온 아들과 저의 아이들 사이에 불화가 심해 우리 둘 사이도 멀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답> 지금 두 분께서는 이혼의 아픈 경험이 있지만 서로 간 좋은 인연입니다. 특히 새로 만난 부인의 배려 깊고 섬세한 내조와 헌신적인 자세는 귀하에게 더 없는 큰 복입니다. 부인의 성격이 조금 과묵하지만 속정이 매우 깊고 따뜻하며 책임감이 강해 고집이 센 귀하와 상생을 이루게 돼 문제 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 문제는 귀하의 일방적인 편애와 욕심에서 비롯된 것일 뿐 실제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직 자녀들이 어려서 정신적인 정착이 안 됐습니다.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주변에서 도와주며 인내해야 합니다. 두 분은 아주 좋은 인연이며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됩니다.

 

권하영
여·1994년 3월8일 인시생

문> 1990년 7월5일 미시생인 남편과 신혼 중인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데다 시댁 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이제 헤어질까 합니다.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두 분은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귀하는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서 더 이상은 배우자복이 없습니다. 그리고 귀하의 기가 세고 강하여 성격이 너무 외곬이고 감정에 예민하며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어서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의 남편은 귀하에게는 더 이상 없는 분이며 매우 자상하고 착해 귀하에게는 만족할 남편임에 틀림없습니다. 아직은 서로 익숙하지 못한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잦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조금 지나면 귀하의 마음이 바뀌어 안정은 물론 행복을 찾게 됩니다. 너무 조급해 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이상일
남·1995년 7월3일 해시생

문> 저는 전문대 정보통신학과를 졸업했는데 취업이 잘되지 않아 편입준비와 다른 기술을 배워볼까 하는데 갈등이 매우 심합니다.

답> ​​​​​​​전공을 살리세요. 평생의 천직의 길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학 편입에 성공하여 나머지 공부 완성에 이어서 보람찬 사회 진출에서 화려한 성장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그러나 정신연령이 너무 앞서나가 속도가 중심이 되는 생활관이 커다란 결점이니 주의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급한 성격과 멋대로 속단하는 버릇도 고쳐야합니다. 4년제 대학의 편입은 내년에 성공합니다. 다른 쪽 생각은 모두 접고 한쪽에 집중하세요. 앞으로 국영업체 또는 외국인 회사와의 인연으로 직장문제는 든든합니다. 향후 5년 경력으로 미래 성공이 완벽합니다. 경제 문제가 해결되는 등 안정과 발전이 함께 이루어져 보람이 있습니다.

 

민의숙
여·1981년 1월26일 묘시생

문> 1978년 5월 신시생인 저의 남편이 심한 음주와 외박을 일삼고 있으며 생활비도 제대로 주질 않습니다. 헤어질까 고민인데 앞날이 너무 막연하고 겁이 납니다. 제게 희망이 있을까요?

답> ​​​​​​​앞으로 귀하의 성격이 변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로 남편을 탓하기 전에 일찍이 복잡한 이성 관계와 중심이 없는 사생활로 스스로 악재와 불행을 만들어 왔습니다. 귀하는 심성은 착하나 성격이 너무 단순하고 허점이 많습니다. 너무 일찍 가정을 이룬 것이 화근입니다. 이제 원점으로 돌아가세요. 계속 함께하게 되면 두 분이 같이 무너지고 맙니다. 귀하는 양띠 중에 인연이 있고 남편은 개띠 중에 인연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직장에만 전념해 보육교사 자격증으로 미래를 준비하세요. 남편은 유통업에 종사해 앞으로 경제적 성공을 이루나 귀하와는 인연이 없으니 미련 두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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