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자식사랑
미국서 대학교를 다녔던 것으로 알려진 중견기업 회장의 장남 A씨가 사실상 고졸이라는 소문.
A씨는 고등학교 때까지 학업에 뜻이 없었고 군 제대 후에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고.
공부에 별다른 소질이 없다 보니 간 곳은 전문대였는데, 이곳마저 제대로 다녔는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황.
졸업자 명단에 없다는 의혹이 계속 나오기 때문.
이런 와중에도 부친은 A씨를 갓 서른 넘긴 나이에 이사에 올리는 등 승계 절차에 착수.
정치권 슈퍼챗 전쟁
정치를 다루는 유튜버들 사이서 ‘슈퍼챗’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고.
이슈가 될만한 사안들을 탑급 유튜버가 다룬 뒤 슈퍼챗으로 후원을 받음.
이후 순차적으로 그 밑의 급의 유튜버들이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기 위해 서로를 견제한다고.
이 때문에 서로 서로 견제해 같은 편들끼리도 사이가 서먹하다는 후문.
목소리만 크면 장땡?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기 위해 굵직하게 목소리를 내온 더불어민주당의 소속 의원이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야심 찬 계획을 귀띔.
뉴질랜드를 비롯한 태평양 도서국의 오염수 방류 저지 의견을 세계적으로 모아 IAEA에 공식으로 전달할 의사도 있다고.
매일같이 쏟아지는 민주당의 오염수 반대 논평과 1일 1질문 브리핑을 뛰어넘는 해법이 될 수도?
문제는 전달 시기는 아직도 미정이라는 점.
순살과 통뼈
GS건설이 ‘순살 자이’라는 오명에 흔들리고 있음.
일부 건설사에서는 철근이 튀어나오는 ‘통뼈 아파트’ 논란도 일고 있어 건설업계의 위상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옴.
현재 건설사에 근무 중인 일부 직원들 사이에선 아파트 부실시공 문제는 이미 예고돼왔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음.
시공 비용 및 예산을 아끼면서 더 큰 수익을 내려는 게 건설사들의 고질적 문제라는 지적임.
쉬쉬하는 외벽 균열
2018년 완공된 서초구의 한 아파트 건물 외벽에 균열이 가기 시작함.
해당 아파트는 59.35㎡형이 24억에 거래되는 초고가 아파트. 황당한 것은 입주민들이 부동산값이 떨어진다고 건설사를 옹호하고 있는 중.
꿈의 직장서 술영업?
국내 모 국책은행이 수년간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지난해 회식 참여 강요, 부당한 인사발령 등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저지른 바 있다고 함.
그러나 시대착오적 갑질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
최근에는 모 지점 대리에게 대출 고객과 술자리를 강요하기도 했다고.
이처럼 고전적인 영업방식을 고수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해당 은행에 입사한 MZ세대들은 1년도 못 버티고 도망친다는 후문.
레스토랑의 비밀
서울 인근에 위치한 중식 레스토랑이 3년 만에 폐업했는데, 대표가 마약 사건에 연루돼 폐업한 것이라는 후문.
코로나19 위기도 극복할 정도로 장사가 잘됐으며, 직원도 꽤 많았다고.
이 레스토랑의 주요 단골손님들이 유명 연예인과 그 관계자들인데, 그때 대표가 함께 마약한 것 같다는 이야기가 들림.
해당 연예인은 아직 마약 관련 사건에 휘말린 적이 없음.
어라? 이게 아닌데…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아이돌 그룹이 예상치 못한 여론에 당황하고 있다는 후문.
분위기가 너무 안 좋게 흘러가자 가족을 동원해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
국내에서는 이미 부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이라 ‘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 이제는 그룹 쪽에서 극적 타결을 바라는 모양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