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3.05.30 08:36:43 호수 1429호

성은철
남·1989년 3월3일 인시생



문> 부모님이 지금 병석에 누워계신데 4명의 동생을 부양해야 하는 데다 박봉에 시달려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저의 미래와 결혼 문제도 걱정이 됩니다. 

답>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도 공부를 완성해 이미 절반의 성공은 거둬들인 셈입니다. 평소 계획했던 국가고시는 1년 뒤에 완성되니 포기하지 마세요. 변리사는 접고 관세사의 선택으로 앞으로의 길은 탄탄대로를 걷게 됩니다. 부양가족의 부담은 앞으로 2년이면 모두 해결되며 부모님의 우환은 계속 이어지나 단명의 운은 아니니 안심해도 됩니다. 결혼은 조금 늦게 이뤄지며 2년 후 양띠와의 인연입니다. 상대는 교육계나 공무원에 종사하며 매우 차분한 여성입니다. 결혼 후 맞벌이 부부로 경제적인 해결은 물론 부를 이뤄 안정된 생활도 이어집니다.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으니 지금의 현실을 잘 극복해 나가세요.

 

이세민
여·1993년 8월15일 미시생

문> 1990년 1월 해시생인 남성과 결혼을 앞두고 생리불순 등 부인과병으로 몹시 시달리고 있어서 임신 여부가 걱정이며 상대와 정말로 인연인지도 의문입니다.  

답> 귀하는 지금 건강이 매우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나 더 크게 발전되지는 않으니 일단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포태운이 매우 좋아 자녀 문제나 부부생활도 모두 안전하나 시간이 다소 소요돼 임신이 조금 늦어질 수 있는 약간의 부작용은 감수해야 합니다. 이번 혼사는 진행하더라도 임신은 다소 늦어집니다. 그동안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가짐으로 지내세요. 전문의의 도움으로 완치됩니다. 그리고 두 분은 좋은 인연으로 여러 가지 면에서 잘 맞는 데다 운기에 상생을 이뤄 건강에 도움은 물론 괴롭던 일도 모두 다 소멸돼 행복을 실감하게 됩니다. 결혼 후에도 직장생활로 사회 활동을 지속하세요.

 


사공재섭
남·1980년 2월28일 인시생

문> 지금까지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보니 모아둔 돈도 없고 사생활까지 문란해 아직 결혼도 못 했습니다. 저의 평생의 진로와 배필은 언제 만나게 될까요? 

답> 귀하는 운의 변화가 아주 심해 정착하지 못했지만 끈기가 없어서 준비된 것이 없는 게 더 큰 문제입니다. 취미는 매우 다양하나 어떠한 취미도 살리지 못하는 잘못된 생활습관도 큰 문제입니다. 쉽고 편안하게 살아가려는 안일한 생각부터 하루속히 고치세요. 인테리어, 실내장식 등이 귀하의 천직이니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적 소질과 기질을 잘 살려서 한곳에 집중하세요. 매사 끝은 시작만큼 중요한만큼 항상 끝을 잘 맺을 수 있는 습관을 기르세요. 앞으로 2년의 과정으로 성공의 준비에 완성하고 불운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됩니다. 내년에 현모양처를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단 6월생은 제외입니다. 

 

유지숙
여·1987년 5월8일 사시생

문> 병원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1985년 3월 사시생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기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또한 지업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자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답> 지금 두 분은 아주 좋은 배필이며 평생 헤어질 수 없는 필연입니다. 그리고 건강·애정·자녀·재물 등 모든 것이 상생해 행복의 조건이 골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남편운에서 자녀가 다소 늦어지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에 첫 번째 임신에 이어 두 자녀를 얻게 돼 자녀에 대한 문제는 해결됩니다. 귀하는 재복과 식복을 갖추고 있어서 남편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망설이지 말고 적극 참여하세요. 그리고 자금 운영하는 지업사는 계속 이어가세요. 내년 상반기에 사업장 확장으로 확고한 기반을 다져 나가게 됩니다.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두 분이 혼연일체돼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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