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대선 앞두고 돌발악재…남편 심재환 음주운전

2012.09.25 13:38:24 호수 0호

▲이정희 남편 심재환 음주운전

[일요시사 온라인팀=박대호 기자]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오는 25일 대선출마 선언을 앞두고 남편 심재환 변호사의 음주운전이라는 돌발 변수에 골머리를 썩게 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심 변호사는 서울 회현동 백범광장 인근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심 변호사는 호흡기 측정 결과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동 0.094%가 나왔지만 이에 불복하고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현행법상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면허 취소 처분을 받게 된다.

경찰은 심 변호사의 채혈 검사결과가 나오는데로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통상 채혈검사 결과는 보름정도 걸린다. 

한편 심상전 전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서 제18대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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