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 풀이

2023.02.14 10:11:36 호수 1414호

강인국
남·1975년 4월29일 인시생



문> 이것 저것 여러 가지를 하다 실패하고 찜질방을 시작한 후 또다시 고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더 이상 버텨낼 힘이 없습니다.

답> 지금 운영 중인 찜질방 역시 실패입니다. 빨리 정리하는 것이 손실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귀하는 근면·성실하고 성격도 원만해 처세에 문제도 없습니다. 그러나 불운을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그동안 나쁜 운에 걸려들어 승패의 길이 바뀌어 무엇이든 선택하면 악재가 돼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 이제 채무에 쫓기게 돼 이중 고통이 시작됩니다. 올해까지 시달리고 쫓기는 생활이 됩니다. 그리고 부인과의 위기도 함께 겪게 됩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경제와 가정이 함께 위기이나 두 가지 다 슬기롭게 해결돼 부인과의 인연은 계속 이어지며 채무관계는 기일 연장으로 2년의 여유를 얻습니다. 건강식품 쪽에 길이 있습니다.

 

심희연
여·2001년 3월23일 축시생

문> 지금 해외 유학 중인데 1992년 5월생을 알게 돼 사귀어 왔으나 상대방이 기혼인 것을 몰랐습니다. 마음이 공허한 상태와 함정에 빠진 것 같아 공부도 포기 직전입니다.

답> 귀하는 모든 것을 중지하고 일단 귀국하도록 하세요. 지금 해외와 인연이 없어서 해외에서 머무는 한 악재와 불행은 계속됩니다. 지금 상대 남성은 귀하의 불행을 한층 더 가속시키는 상대로 두 번 다시 상대해서는 안 됩니다. 기혼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불량한 사람이며 두 분은 악연입니다. 귀하가 해외에 계속 머무는 한 공부는 무너지고 불운만 더해가며 심하면 신변에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외로운 생각과 단순한 성격이 항상 큰 사고를 만들어 냅니다. 조금 더 마음의 여유와 세심한 습관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 다시 공부해 성공에 이르게 됩니다. 

 


성낙중
남·1979년 9월27일 미시생

문> 1982년 6월 인시생인 아내가 몸이 아프다는 핑계로 저와의 잠자리를 거부하고 이제는 각방을 요구하며 심지어 이혼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남자가 생긴 것은 아닌지요. 

답> 지금 부인의 심기가 매우 불편하고 건강이 나쁜 것은 사실이나 최근에 행동이 바뀐 것은 건강 때문이 아닙니다. 지난해 후반에 악운으로 인한 실물운이 발생하면서 많은 돈을 잃었으며 사기를 당하고 보증을 섰던 부분이 잘못돼 한꺼번에 악재가 발생해 지금 부인의 몸과 마음이 모두 무너져 있습니다. 지금은 죄의식과 자존심 그리고 불안함과 자괴감이 함께 부인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귀하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귀하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난관을 풀어나가도록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올바른 선택을 해 곤경에 처한 부인을 도와 가정을 지키세요. 너무 늦으면 안 됩니다.

 

이채영
여·1996년 10월5일 오시생

문> 저는 지금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데 해외 유학에 뜻이 있으며, 1987년 1월 신시생인 직장 상사의 적극적인 청혼에 갈등이 심하며 어떻게 해야할지 매우 혼란스럽습니다.

답> 귀하의 문제는 두 가지 다 아닙니다. 유학은 좋으나 운세의 흐름이 이미 사회운으로 바뀌어서 시작한다 해도 적응이 안 되고 후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이 모든 것을 이뤄낼 보금자리 터전임을 잊지마세요. 타고난 운세의 한계를 벗어나게 되면 후회와 실패로 추락합니다. 지금의 직장을 계속 유지하세요. 지금 상대는 좋은 성격과 인품을 잘 갖췄으나 서로의 운이 상반되고 상생이 되지 않아 결국 가슴아픈 이별을 맞이하게 됩니다. 결혼은 2025년이며 올해까지의 만남은 모두 인연이 아닙니다. 닭띠와 인연이고 3년 후에 만나게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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