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3.01.02 10:38:12 호수 1408호

한정환
남·1980년 2월13일 진시생



문> 몇년 전부터 많은 경제적 손실과 집안의 잦은 사고 및 가정불화 등으로 잠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그리고 노력의 대가도 하나 없고 보람 또한 없습니다. 

답> 지금은 시간을 흘려 보내 한계를 벗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6년 전부터 운이 무너지고 쇠퇴하기 시작하여 모든 것을 잃는 불행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또한 아내와도 극단적인 위기까지 맞이하며 불화가 매우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제 불운의 한계를 벗어나게 돼 위기를 면하게 되고 복구와 재활의 길이 트이게 돼 그동안 막막했던 처지에서 확신으로 바뀌게 됩니다. 우선 업종을 바꾸고 장소를 옮기도록 하세요. 자재업은 그대로 지켜 나가되 생산이 아닌 유통, 목자재보다는 철공과 건축 부자재 쪽이 잘 맞습니다. 운세의 변화 맞춰 성공과 아내와도 화해와 협력으로 가정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송진하
여·1978년 3월24일 인시생

문> 남편과 헤어지고 1980년 2월생과 재혼했으나 불행의 굴레에 갇혀 있습니다. 빨리 헤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할지 미래가 너무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남자의 그늘에서 한시바삐 벗어나 독신의 각오가 우선돼야 합니다.‘고립난성’의 운이라서 가정을 이루면 외롭고 괴로운 슬픈 사연이 거듭돼 후회의 폭만 커집니다. 지금 상대도 귀하에게 불행과 고생만 안겨줄 악연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훌훌 털고 벗어나 홀로서기로 다시 시작하세요. 다행히 돈 복은 있으니 부동산에 뜻을 두고 인생을 거세요. 성공합니다. 작은운이지만 올해 1차 기반은 충분히 마련됩니다. 성격과 기질이 양성이고 친교와 사교가 좋은 것도 큰 장점이며 일에 적극적인 것도 커다란 밑거름이 됩니다. 그러나 사업이 성장하는 만큼 이성의 접근이 많아집니다. 관리가 중요합니다.

 


강운식
남·1979년 7월8일 오시생

문> 의류 부자재사업을 운영하다가 어려움에 문을 닫고 길을 헤매고 있습니다. 1982년 4월생인 아내의 잦은 가출로 인해 이혼을 생각 중인데 아이들이 걱정돼 많이 망설여집니다. 

답> 지금 귀하는 매우 불행합니다. 아내와 함께하는 한 불행은 계속됩니다. 아내의 잦은 가출은 단순한 것이 아니라 귀하와의 악연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헤어지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아내의 심기가 자주 변하는 것은 귀하와 같이 있으면 싫고, 떠나면 외로워지는 이중고통에서 방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남자관계는 없으나 탈성의 위험은 항상 있으며 올해 귀하 곁을 떠나게 됩니다. 두 분은 서로 갈 길이 다르며 재혼으로 가정의 불행은 마감됩니다. 경제가 우선 급하게 됐으니 돈 버는 데 치중하세요. 일시에 해결은 안되지만 안정은 찾게 됩니다. 건강식품 또는 의료기기 쪽으로 길이 열립니다.

 

성민희
여·1994년 5월28일 자시생

문> 1989년 3월 유시생인 남자가 저를 아주 사랑하고 있으며 저의 모든 것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감정이 전혀 없으며 마음이 열리지 않아 너무 이상하고 속상합니다.

답> 인간의 사랑은 행동 이전에 서로가 운명적인 연이 되어서 상생과 합이 이뤄져야 하며 서로 어디에 존재하던지 운기가 통하고 이어져야 비로소 연분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분의 운이 편운이므로 서로 각각 운세가 분리돼 합을 이루지 못하며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만족할 수 없고 그림자처럼 잠시만 스쳐지나가는 아주 짧은 인연입니다. 만약 귀하가 상대와 이어지면 영원히 지울 수 없는 상처와 함께 헤어지게 됩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정리하세요. 상대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행동으로 귀하의 방어가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양띠와 인연이 있으며 내년에 만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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