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5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12.13 10:56:04 호수 1405호

김명조
남·1978년 3월25일 유시생



문> 중식요리사로 10여년째 열심히 살아왔으나 다른 쪽 투자로 그동안 모은 재산을 전부 잃었습니다. 아직 결혼도 못 한 처지다 보니, 엎친 데 덮쳐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연합니다.

답> 귀하는 매우 성실하고 근면해 검소한 생활로 열심히 살아가는 아주 건전하고 참신한 분입니다. 그동안 어렵고 가난한 환경에 지배받지 않고 독립성과 근면함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것도 아주 훌륭한 장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불운이나 악운을 맞게 되면 엉뚱한 손실과 뜻밖의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이 운명입니다. 귀하는 단일운이므로 본업 외의 투자는 금물입니다. 동업도 안 됩니다. 유일한 투자는 부동산으로 내년 이후부터 해당됩니다. 조리사에 이어 각종 요식업이 천직이며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직장운은 계속 이어집니다. 내년의 준비로, 2024년에 개업의 기회가 있고, 결혼도 하게 됩니다.

 

신미옥
여·1990년 2월17일 사시생

문> 1981년 7월 진시생과 동거를 시작한 후 변태성욕자라는 것을 알게 돼 도망쳐 나왔는데, 저를 해칠 것 같아서 공포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답> 악운은 달리 피할 방법이 없습니다. 지금 동거남은 변태적인 것뿐만 아니라 의처증 등 정신적인 건강에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우선 그 사람의 곁을 벗어난 것은 아주 잘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귀하의 성격이 단순하고 마음이 여려서 거절을 잘하지 못하고, 이성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문제의 발단이 되고 있습니다. 상대와의 인연은 이미 끝나서 더 이상의 불행은 없습니다. 안심하셔도 됩니다. 지금의 지역을 벗어나 다른 지역으로 옮기세요. 곧 변동운을 맞이해 떠나게 되며, 미용직은 좋은 인연으로 계속해도 좋습니다.



제갈인식
남·1987년 11월8일 자시생

문> 1987년 6월 술시생인 아내가 사소한 문제로 저와 다툰 후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들 문제로 빌고 애원해도 반응이 없습니다. 헤어지는 것인가요? 

답> 아내는 지금 귀하의 마음과 다르게 그동안 귀하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과 증오감에 싸여서 솔직히 애정이 없는 삶에 지쳐 있었습니다. 귀하가 성실하고 세심하며 착한 분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아내가 바라는 이상형이 아니며 이유 없는 불만으로 스스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운명적으로 서로가 잘 맞지 않으므로 두 분은 합을 이루지 못합니다. 귀하의 어떤 노력도 소용 없고 귀하가 지쳐서 자신을 포기하도록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는 헤어지게 됩니다. 냉정한 선택과 함께 마음 고생에서 벗어나도록 하세요. 아내와의 인연은 끝났습니다. 그러나 귀하는 후복이 좋아 안정과 새로운 행복을 곧 찾습니다.


이진아
여·1988년 5월4일 자시생

문> 결혼에 관심은 있었지만 남자와의 경험이 한 번도 없습니다. 이제 점점 나이가 많아서 혼기를 놓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집니다. 저에게 결혼운은 있을까요?

답> 귀하는 운세가 늦게 결혼하는 운이므로 30세를 넘긴 것이 오히려 다행입니다. 누구나 운명은 때가 중요하듯, 운명의 때를 비켜가면 모두 실패하게 됩니다. 내년에 연분을 만나게 돼 혼사로 이어지며, 최고의 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조금 늦은 만남이나 만족할 만한 인연입니다. 기혼 남성의 접근과 유혹에 말려들기 쉬우니 주의하시고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귀하는 성격이 아주 곧고 단순해 쉽게 무너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상대는 공직자나 학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성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한 남성입니다. 귀하는 결혼 후에도 계속 사회운이 이어집니다. 통·번역 쪽에서 활동 범위가 넓어집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