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상임심판 직무교육 “판정에 체육 미래가 달렸다”

2022.12.08 09:12:00 호수 1404호

[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달 23∼24일 경기도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2022 상임심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종목별 상임심판 125명, 종목단체 담당자, 대한체육회 심판위원회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매년 개최하는 상임심판 직무교육은 심판 자질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상임심판 평가제도 설명, 종목별 토론을 중점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상임심판의 의견수렴을 거쳐 ▲국제대회 경험 및 판정 사례 ▲심리 기술을 통한 심판 수행능력 향상법 ▲경기 현장에서 필요한 스피치 기술 ▲상임심판 평가제도 ▲제도개선안에 관한 심층 토론 등 상임심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로 구성했다.

상임심판 140여명 대상으로 열려
운영 종목·인원 점진적으로 확대

한편, 대한체육회는 2014년부터 공정한 판정문화 확산 및 투명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상임심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1개 종목, 125명의 상임심판이 활동 중이다.

경기 특성상 심판 불공정 판정 가능성이 높거나 주관적 판단이 비교적 큰 종목 위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상임심판 운영 종목과 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러분의 판정에 의해 선수들의 성취 여하와 한국 체육의 미래가 좌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매 순간 되새겨 주시기 바란다”며 상임심판으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항상 공정한 판정을 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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