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02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11.22 10:00:54 호수 1402호

진우길
남·1989년 7월20일 진시생



문> 알고 지내는 1987년 2월 미시생인 여성과 정말 인연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잠시 유흥업소에서 일을 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려서, 사랑하고 있지만 거부반응이 생깁니다.

답> 인생은 언제나 현실이 중요하며 모든 것이 현실부터 시작이 됩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가버린 바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상대 여성은 맑은 물이 솟아나서 주변을 밝게 하고, 큰 강을 이루는 형국으로 행복과 덕망의 원천수가 됩니다. 고민하지 말고 만나세요. 그리고 두 분의 인연이 끈끈해 혼사로 이어집니다. 상대는 한때 가정의 어려움으로 잠시 유흥업에 종사했으나 본인의 탈선은 아니며, 이미 모든 것을 청산해 앞으로의 행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착하고 고운 심성으로 한번 마음을 열면 일편단심인 요새 보기 드문 사람입니다. 빨리 마음의 문을 열어 상대를 맞이하세요. 

 

김의순
여·2001년 11월6일 인시생

문> 대학에 재학 중이지만 집안 형편이 너무 어려워 기술직이나 장사의 길로 진로를 바꿔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아주 많은데 갈등이 심합니다. 저의 앞길을 알려주세요. 

답> 초년의 선택은 일생을 좌우할 만큼 아주 중요합니다. 지금은 가세가 기울어져 경제적 압박이 심한데다 운기마저 떨어져 중심이 무너지는 중대한 난관에 봉착해 있으나 공부를 계속해 교육자의 꿈을 키워나가세요. 귀하는 내성적인 성격이고 사교가 부족하며 고립된 사생활이 계속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재능이 뛰어나며 운세의 수준이 높아서 학업을 완성한 후 높은 지위에 가거나 교육행정직 일을 하게 됩니다. 앞으로 1년간 이성의 유혹만 잘 견뎌내면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가족과의 관계도 원만히 해결됩니다.

 


심중섭
남·1983년 9월30일 진시생

문> 몇 년 전부터 많은 경제적 손실과 함께 집안의 잦은 사고 및 가정불화 등으로 한시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노력하는 만큼의 대가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 ​​​​​​​지금은 시간을 흘려보내면서 한계를 벗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3년 전부터 운이 무너지면서 쇠퇴해 모든 것을 잃는 불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부인과도 극단적인 위기까지 맞이해 아주 심각합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불운의 한계를 차츰 벗어나 위기를 면하고 복구와 재활의 길이 서서히 트여 그동안의 막연한 처지에서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우선 서두를 것은 업종을 바꾸고 장소부터 옮기세요. 자재 쪽은 그대로 유지하되 생산이 아닌 유통 쪽이며 목재류 보다는 철골과 건축 부자재 쪽이 좋습니다. 운세의 변화에 맞춰 진행해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부인과의 화해와 협력에 힘입어 번영을 이룹니다.

 

윤기자
여·1982년 6월23일 사시생

문> 집안이 너무 어려워 동생 뒷바라지하느라 아직 결혼도 못 하고 있지만, 형편은 나아지지 않고 있어 제 인생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너무 답답합니다.

답> ​​​​​​​집안의 사정으로 결혼이 늦어진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아주 잘된 일입니다. 31세 전의 결혼은 큰 불행의 씨앗이 되며 지난해 만남과 헤어짐도 악연이니 미련을 빨리 접으세요. 그동안의 외롭고 괴로웠던 시련들도 이제 귀하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으며 올해의 새로운 인연의 만남부터 행운이 시작됩니다. 닭띠나 연하인 쥐띠 중에 있으며 내년 초에 만나 결혼으로 이어집니다. 경제적 도움도 함께 이어지니 이제 마음놓고 미래를 키워가세요. 현재 하는 일에 메이크업, 피부미용도 함께하시면 더 좋습니다. 너무 한 곳에만 집중해 융통성이 부족해 답답하니 유연함과 사교성을 길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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