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98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10.24 11:35:13 호수 1398호

강윤섭
남·1976년 5월21일 자시생



문> 저는 아내와 이혼하고 얼마 전부터 아이들과도 별거하게 돼 저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방황 속에서 헤매며 유흥비로 탕진해 벼랑 끝에 있습니다.

답> 사람들은 불운과 불행의 처지에서는 극단적인 행동이 발생하게 되고 주변이 모두 적이 돼 스스로 고립되게 됩니다. 그러나 불운의 흐름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은 본인 스스로의 정신방어뿐이며 굳은 자제력으로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우선 단점을 고치세요. 지금 음주와 도박이 귀하를 망치고 있습니다. 착한 심성과 실력자로 인정을 받았으나 도에 넘친 음주와 도박에 가려져 음지에 묻히고 패가망신의 험난한 길을 걷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완벽한 마음의 준비로 새로운 운을 맞이하세요. 주변 가까운 친지의 도움으로 취업에 이어 자녀와의 합류도 곧 성사됩니다.

 

황지선
여·1980년 6월19일 사시생

문> 1977년 3월 유시생인 남편이 가죽 수입업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자금을 마련해줘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직장 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장사만 하려고 해 불안합니다. 

답> 지금 남편께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실패합니다. 금전 지원은 절대 금물이며 아직 독립해도 안 됩니다. 그리고 가죽업종은 맞지 않으며 운의 시기와 업종, 자금까지 모두 어긋나게 됩니다. 2년 전부터 운이 기울어 나쁜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 독립은 곧 불행이며 험난한 길을 재촉하는 것입니다. 남편은 성격이나 심성이 나쁘지 않으나 지금 불운의 영향으로 나쁜 길을 스스로 재촉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귀하의 운이 상승해 남편의 운을 제압할 기운이 있어서 귀하의 설득에 반응해 다시 제자리를 지키게 됩니다. 남편에게 맞는 업종은 자동차 및 레저 분야입니다.

 


김만중
남·1980년 10월11일 자시생

문> 평화롭고 즐겁던 가정이 1986년 9월 오시생인 아내의 갑작스러운 외도로 완전히 뒤바뀌어 감당할 길이 없습니다. 예전의 아내로 다시 돌아올까요?

답> 이제 더 이상의 미련을 갖지 말고 하루속히 단념하세요. 부인은 다시 돌아오게 되나 일시적인 행동일 뿐 결국은 헤어지게 되고 자신의 길을 찾아 떠나가게 됩니다. 귀하는 아주 곧고 꼼꼼하며 자상한 반면에 박력이 없고 배짱이 적어서 소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부인은 적극적이고 대범해 확실한 행동을 좋아하는 등 성격이 서로 맞지 않아서 삶의 길이 서로 다릅니다. 그리고 부인은 본능적으로 바람기가 심해 31세 이전의 결혼은 실패를 하며 일부종사를 하지 못합니다. 재혼의 준비로 슬픔을 잊으세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귀하는 닭띠와의 인연으로 지금의 불행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전이숙
여·1984년 2월19일 오시생

문> 1981년 11월 진시생인 남편이 착하고 성실한 줄 알았는데 그동안 저 모르게 시작한 경마와 주식으로 집에 경매가 들어왔습니다. 지금 헤어지려고 친정에 와 있습니다.

답> 사람과 재물은 모두 소중하지만 불운과 악운일 때는 한쪽이 무너지게 돼 있습니다. 귀하는 지금 금전을 선택하고 가정을 버리고 있지만 지금은 어디라도 불행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남편은 가산을 늘려 귀하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싶은 마음에 감추었을 뿐이며 귀하를 속이려고 한 것은 아닙니다. 마침 악운일 때 투자를 했으며 운에 맞지 않는 곳의 투자로 모두 허물어진 것입니다. 남편은 성실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재능과 능력을 인정받아서 운만 함께하게 되면 재기는 시간문제입니다. 내년에 운이 급상승하게 돼 승진은 물론 중책을 맡게 돼 수입이 크게 늘어나며 귀하의 부업으로 지금의 상처가 모두 아물게 됩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