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진보다 믿을 맨?

2022.10.21 14:43:47 호수 1398호

보좌진보다 믿을 맨?



국민의힘 한 의원이 보좌진보다 책임당원을 신뢰한다고.

해당 의원은 최근 2030 남성 청년층 포섭을 위해 그들이 관심갖는 사안들을 잇달아 발표 중.

이 아이디어는 한 책임당원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이 책임당원과는 만남도 잦고, 연락도 자주 한다고 함.

해당 의원 역시 책임당원이 주는 아이디어들을 적극 반영 중.


이를 바라보는 보좌진은 다소 씁쓸한 느낌을 받고 있다는 후문. 

 

초선의 게이설

라인을 잘타 사실상 ‘실세(?)’로 활동하고 있는 한 초선 의원이 사실 ‘게이’라는 소문이 국회에 파다하게 퍼지는 중.

사건의 발단은 의원의 핸드폰에 깔려있던 ‘게이 전용’ 어플이었으며 의원의 정황과 행동들을 본 관계자들은 그가 게이라고 점점 확신하는 중이라고.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한 정치인이 없는 상황에서 그가 첫 번째 ‘성소수자 정치인’이 될지 주목하는 중.  

 

사퇴 임박설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TV조선 재승인 과정에서 점수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난 방송통신위원회.

관련 검찰 수사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상혁 방통위원장이 조만간 자진사퇴한다는 소문이 급속도로 확산 중.

본인이 곧 피의자로 전환돼 기소될 게 사실상 예정된 수순이라 보고,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는 분석.

사퇴 시기는 대략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됨.

 


전 정권 향한 칼끝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정부 윗선을 향한 칼날을 노골적으로 보이고 있음.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소환조사한 지 일 주일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구속영장을 청구함.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서 전 장관에 대한 신병확보에 성공하면 문정부 당시 청와대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임.

감사원도 문정부에 대한 조사에 나선 상황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엎친 데 덮친 격임.

 

적은 가까운 데 있다

개인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다 수년 전 사모펀드에 회사를 넘긴 A씨가 또 한 번 횡령 의혹에 휘말렸다는 소문.

A씨는 2010년대 초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인물.

회사를 넘기기 전, 자식들이 대주주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여기서 부당이득을 취했다는 의심을 받는 중.


부당이득을 취한 A씨의 행동은 그의 친인척이 제보를 하면서 알려졌다고.

이들은 A씨를 도와 회사를 성장시키는 데 일조했음에도 토사구팽당하자 악감정을 가졌다는 후문.

 

해고의 서막

지난해만 해도 웃돈을 주고 개발자를 모셔오던 IT업계의 채용시장 분위기가 급반전하고 있다고.

지나친 인건비 지출로 인해 여러 IT기업들의 수익성이 발목잡히자 인력구조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

마구잡이 채용 결과 저 성과자, 근태 불량자 등이 일부 조직에서 피해를 끼치는 중이라고.

일부 기업에서는 합법적인 정리해고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는 소문도.

 

양다리, 스폰서, 마약…

억대 연봉 금융인 A씨는 대형 소속사 남자 아이돌의 스폰서.

A씨는 남자 아이돌에게 선물, 고급 승용차, 1억원이 넘는 거금을 주면서 1년 넘게 관계를 유지함.

그러다 뒤에서 동종 업계 출신 배우와 열애 중인 것을 A씨에게 들켜.

곧 남자 아이돌과 관한 마약 사건 이슈가 터질 예정이라고.

 

왜 우리 애까지?

군 입대 문제로 우여곡절을 겪은 아이돌 그룹 팬들이 소속사 공지로 다시 갑론을박 중.

소속사에서 완전체 공연 시기를 발표하면서 다른 멤버 팬들은 ‘우리 애’도 군대를 빨리 가라는 소리냐며 난리라고.

아직 시간이 있는 멤버 팬들은 최대한 늦게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감추지 않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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