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날선 공방 이어가는 법사위 국정감사...'이재명 수사·김근식 출소 관련 질의 이어져'

2022.10.18 14:53:51 호수 0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등검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 중 홍승욱 수원지검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원지검에는 정치보복을 하려고 노력하는 주요사건인 쌍방울 사건과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사건이 있다"며 "핵심 수사 간부를 갑작스레 파견 보내고 윤석열 사단 핵심인 임영일 검사를 임명했다"고 질의했다.

이에 홍승욱 수원지검장은 "실제 감사원으로부터 유능한 검사 파견 요청이 있었다. 감사원은 헌법기관이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차장급 검사가 파견되는 것이 좌천이나 영전 등 평가를 받을 건 아닌 것 같다"며 "공무원은 오직 국민에게 충성해야 하지, 공직사회에서 무슨 라인은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김형록 수원지검 2차장검사는 감사원 법률보좌관으로 파견됐고, 김영일 평택지청장이 수원지검 2차장 직무대리로 파견된 바 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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