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불거진 논란을 '외교 참사'로 규정하면서 "제1당으로서 책임을 분명히 묻겠다"고 말했다.
또 민생을 강조하며 '유능한 야당'의 면모를 호소했다.
이어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 등 '기본시리즈' 및 기초연금·아동수당 확대를 비롯한 '7대 법안' 등에 대한 발언을 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 이후 박홍근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제주로 향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