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꼭 행복하지 않아도 돼

2022.08.22 08:26:57 호수 1389호

정담이 / 좋은북스 / 1만6000원

 

각자 다른 삶을 살아온 저자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았다. 저자 정담이는 본인이 겪었던 후천적 청각 장애를 받아들이고 더 즐겁게 살아가게 된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김유은 작가는 살아가며 마주하는 어려움과 실패에 대해서 좌절하지 않는 담대함을 전한다. 



저자는 들을 수 없어서 더 많은 것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말한다. 저자는 자신이 살아가는 모든 일상에 고마움을 표현한다. 지금을 살아갈 수 있음에, 세상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말하는 저자의 이야기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가능과 불가능 사이에서 주저하고 있는 이들에게, 무엇이든 이뤄낼 것이라는 자신감이 되어줄 문장들을 담아냈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