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건시민센터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애경 본사 앞에서 열린 '무책임한 가습기살균제 애경 규탄 기자회견'에서 피켓팅을 하고 있다.
천여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핵 기업인 옥시 레킷벤키저의 신현우 전 대표는 지난 달 만기 출소했다.
현재 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 조정위원회가 내놓은 조정안을 관련 책임이 있는 기업 7곳은 받아들였으나, 옥시와 애경은 여전히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