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74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05.10 13:40:52 호수 1374호

우철기
남·1978년 6월12일 유시생



문> 이혼하고 1982년 1월 사시생인 이혼녀와 재혼했는데 상대가 데리고 온 아들과 저의 아이들 사이에 불화가 심해서 우리 둘의 사이도 멀어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또 헤어지나요?

답> 두 분께서는 서로가 이혼의 아픈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좋은 만남입니다. 특히 새로 만난 부인의 배려 깊고 섬세한 내조와 헌신적인 자세가 귀하에게는 더 없는 돈복입니다. 다만 부인의 성격이 조금 과묵하고 곧아서 애교있지는 못하나 속정이 매우 깊고 따뜻하며 책임감이 강해 고집이 센 귀하와 다행히 상생을 이루게 돼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녀 문제는 귀하의 일방적인 편애와 욕심에서 비롯된 것일 뿐 실제로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정신적인 정착이 안 됐습니다. 두 분은 인연이며 앞으로도 평생 함께하게 됩니다.

 

진혜숙
여·1983년 11월23일 자시생

문> 1980년 12월 미시생인 남편이 저에게 경제권도 주지 않고 시어어머니와 담합해 자주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혼하고 싶으나 남편이 반대하는데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답> 귀하는 타고난 고립난성의 운이므로 독신의 운명입니다. 귀하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나 평생 동안 남자운이 없어서, 가정을 이루게되면 여러가지 악재가 발생해 견뎌내지 못하고 결국은 혼자 남게 됩니다. 곁에 남자가 있으면 불행과 화근의 원인이 되고 사회생활에 묻혀 살게 되면은 정신적 안정과 경제의 성장이 순리적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이제 미련을 떨쳐버리고 모두 깨끗하게 청산하세요. 다행히도 자녀와는 유대관계가 지속됩니다. 귀하는 성격이 매우 급하고 고집이 세며 자존심이 아주 강해 통제받기를 싫어합니다. 단점을 빨리 고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한성찬
남·1992년 10월2일 자시생

문>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노래방을 시작했으나 현재 고전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다시 오라고 하는데 고민입니다. 그리고 1996년 5월 자시생인 여성과 인연이 될까요?

답> 귀하는 지금 두 가지 모두 다 잘못됐습니다. 노래방뿐만이 아니라 현재 자영업은 무리수가 많이 따라서 성공이 아니라 빚더미에 앉게 됩니다. 이미 실패의 길을 가고 있으며 전혀 희망이 없으니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정리하세요. 또 다른 좋은 길이 있습니다. 복직하면 얼마 가지 못해 다시 그만두게 돼 오히려 귀중한 시간만 소비하게 됩니다. 영업직으로 구직하되 가구나 생활용품 쪽이 유리합니다. 2년 후에는 직접 자영으로 실질적인 성공이 시작됩니다. 현재 상대 여성은 인연이 아닙니다. 후회하게 되니 지난번의 약속은 파기하세요.

 

강은심
여·1988년 2월14일 인시생

문> 1987년 8월 미시생인 남편과 늦게 결혼했는데 남편도 마음에 안 드는데다 시댁 식구들의 심한 간섭과 충돌로 헤어질까 합니다. 미래가 궁금합니다.

답> 귀하는 남편과 헤어지지 못합니다. 그리고 귀하는 첫 결혼에 실패하면 평생 행복을 찾지 못합니다. 단일운이므로 한 번의 기회밖에 없어 더 이상 남편운이 없습니다. 그리고 귀하의 운기가 세고 강해 성격이 외곬이고 감정에 예민하며 스트레스성 기질이 있어, 성격에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 남편은 귀하에게 더 이상 없는 분이며 자상하고 착합니다. 아직 익숙하지 못한데다 시댁 식구들과의 작은 충돌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탓이지만 조금 뒤면 귀하의 마음이 바뀌어 안정은 물론 행복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조급해 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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