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공부하는 이유…"언제 쉬라는 거야"

2012.09.17 10:40:30 호수 0호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학년별 공부하는 이유


해당 게시물 속 어머니 이미지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에게 "이제 초등학교 들어갔으니까 공부 열심히 해라"고 말한다. 이어 2학년이 되자 "후배도 생겼으니 공부 열심히 해라"고 덧붙였다. 이런식으로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어머니의 잔소리(?)는 이어진다. 

그렇다면 중학교에 입학하면 놀아도 되는 걸까. 어머니는 중학교에 입학하자 "이제 중학생이니까 초등학교때보다 더 열심히 하렴"이라며 지속적으로 강요한다. 또한 고등학교에 입학하자 "말 안해도 알지? 내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끝내 고3이 되자 "고3은 공부하라고 있는 거야"라며 학년별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완성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 놀라는 건가"' "씁쓸한 교육 현실" "대학가면 놀아도 되나?" "그래도 공부할 때가 편한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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