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개인주의자

2022.04.25 11:16:59 호수 1372호

김민희 / 메디치미디어 / 1만6000원

 

세대론 무용론에 대한 이야기가 점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세대론을 부각할수록 오히려 충돌하고 대립하게 된다. 세대론에 대해서는 그만 논의하고, 이제는 화합하고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자고들 이야기한다. 그런데 우리는 무언가를 놓치고 있다. ‘나를 알아야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X세대는 자신을 몰라도 너무 몰랐다. 항상 타인에게 규정되고 언급된 제3자의 시각이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1975년생으로서 X세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저자가 ‘나를 알아야 그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관점에서 출발해 X세대의 특징과 경쟁력, 잠재력, 우리 사회에서의 역할 등을 다정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로 써내려간 책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