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9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04.05 11:06:38 호수 1369호

장하철
남·1976년 3월14일 축시생



문> 저는 건축자재 영업직에서 관리일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세 사람이 회사를 만들려고 하는데 아내의 심한 반대로 난관에 부딪혀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귀하가 현실적으로는 아내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힘들겠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아내의 반대와 간섭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지금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1년 내에 패가망신해 오히려 빚더미에 올라앉게 됩니다. 그리고 귀하에게는 방어운이 없어서 동업을 시작하게 되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도저히 피할 수 없고 경쟁 상대에게 패배하게 되며 내부적으로는 동업자로부터 배신을 당하는 등 수렁으로 빠집니다. 모든 것을 백지화하고 다시 본래의 업무에 전념하세요. 앞으로도 귀하의 직장운은 튼튼합니다.

 

윤미진
여·1992년 3월20일 해시생

문> 제가 무남독녀라서 저의 안정된 삶을 보시겠다고 부모님은 결혼을 재촉하시지만, 저는 전혀 결혼 생각이 없어서 불화가 심합니다. 집을 떠나서 살고 싶은데 외국은 어떨까요?

답> 현재 귀하가 생각하는 뜻이 맞습니다. 귀하는 만혼운이라서 30세 이전의 결혼은 실패하게 되며 편운이라서 처음 실패하게 되면 세 번째 결혼으로 성공하게 되니 결국 실패한 인생으로 전락합니다. 누구나 태어날 때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맞춰 나가야 하며 후천운은 선택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귀하는 2024년에 연분을 만나 다음 해에 혼사로 이어지며 뱀띠나 연하인 말띠 중에 있고 11월생은 제외입니다. 지금은 공부를 계속하세요. 외국어 전공을 살려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해외 유학은 더욱 좋습니다. 지금 귀하가 결혼 생각이 없는 것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육동환
남·1993년 4월9일 해시생

문> 뒤늦게 대학에 들어가 이제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해 돈을 많이 벌고 싶은데 집안에서는 공무원을 권하여 갈등이 있고, 결혼 문제도 궁금합니다.

답> 안타까운 일이지만 귀하에게는 관운이 없어서 공무원과는 인연이 없으며 시작한다 해도 결국 중도 포기하게 됩니다. 앞으로 사업으로 성공해 큰 대업을 완성하게 되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니며 직장에서의 수련이 필요합니다. 경영학 공부는 잘 했지만, 무역업 쪽으로 진출해 해외업무나 영업팀에 합류하세요. 2027년까지 직장에서 미래의 성공을 만들어가고 2028년에 자동차 또는 레저용품으로 독립하세요. 결혼은 2024년이며 소띠 중에 인연이 있고 연애로 이뤄집니다. 귀하는 음주로 인한 손실이 크니 조심하세요. 최고의 단점이 곧 최후의 위기가 됩니다.

 

한미영
여·1984년 7월11일 인시생

문> 남편이 제가 전에 다른 남자와의 사이에서 임신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남편은 1979년 6월 사시생인데 잘될 수 있을까요?

답> 두 분은 이미 인연의 한계점에 다다랐다는 증거입니다. 남편은 우선 성격적으로 귀하의 나쁜 과거를 절대로 용서하지 못하며 본인이 한 번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아주 냉철한 분입니다. 더구나 지난해부터 두 분 사이의 성격과 애정이 점점 멀어지기 시작해 피차 갈등을 겪어오던 중에 불운을 맞이하게 돼 이제 종지부의 시점에 접어들었습니다.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합니다. 금융직은 계속 유지하고 전에 계획했던 공인회계사의 도전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내년에 완성됩니다. 귀하에게는 지금 현실적인 판단과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webmaster@ilyosisa.co.kr>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