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삭발하는 자영업자 "문정부, 코로나 손실보상 제대로 하라"

2022.02.15 16:24:58 호수 0호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코자총)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자영업자 생존을 위한 정부정책 저항 투쟁 집회에서 삭발식을 하고 있다. 삭발식에서 한 자영업자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코자총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에 반발해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와 '청와대 시가행진' 등의 단체행동을 진행했다.

집회에 참가한 코자총은 '생색내기 손실보상 개나 줘라' '임대료·관리비·고정비 전액 보상하라' '소상공인 죽으면 중·상층도 죽는다' 등이 적힌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날 경찰은 집회 인원 299명을 초과하지 않도록 펜스를 설치해 인원 단속을 했다. 인원 제한 때문에 집회에 참석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은 펜스 밖에서 집회를 지켜봤다.

코자총은 "자영업자에 대한 처우가 즉각 개선되지 않는다면, 오는 21일부터 방역 지침에 저항해 24시간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영업시간 제한 조치·매출액 10억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대상 포함·손실보상 소급적용 및 100%보상 실현 등을 촉구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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