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7호> 백운비의 독자 운세풀이

2022.01.10 08:21:10 호수 1357호

남현규
남·1980년 4월8일 미시생



문> 노조운동을 하다가 지금은 해직돼서 법적 소송 중인데 뚜렷한 결과는 없고 답답합니다. 다른 길도 생각해 보고 있지만 너무 막연합니다.  

답> 이제 복직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운이 몹시 불운해서 분쟁, 감정, 대립, 경쟁에서 지고 더구나 지금 진행 중인 소송은 전혀 행운이 없으니 빨리 포기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가세요. 귀하는 성격이 아주 곧고 매사에 분명해 의협지심이 강하나 운이 관리형이라서 도전이나 투쟁이 아닌 스스로를 지키는 데 주력할 진행운입니다. 생산직을 떠나 유통, 물류 관리직으로 바꾸세요. 취업의 기회는 곧 생깁니다. 다만 부인의 부업과 집의 이사를 삼가세요. 안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니 전문의의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민경원
여·1977년 5월6일 오시생

문> 제가 독신을 고집해 오던 중 1978년 10월 미시생인 남자의 적극적인 청혼에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외로움이 너무 커서 이제는 독신으로 지내는 데 자신이 없습니다.

답> 두 분은 아주 좋은 인연입니다. 귀하가 고집해 오던 독신 주장은 바로 무너지게 돼 있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손실만 커집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된 것도 운명의 선물이며 달리 비켜갈 수 없는 최고의 행운입니다. 상대 역시 초혼으로 지금까지 인연을 만나지 못한 같은 처지이고 성격이 분명한데다 학문에 대한 관심도나 연구활동도 귀하와 많이 닮은 부분이 있습니다. 상대는 이미 전임 교수직에 정착했지만 해외로 진출해 더 큰 꿈을 이루며 올해부터 시작됩니다. 결혼은 내년 3월이나 5월에 하는 게 좋습니다. 서로의 만남으로 상생과 합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한영수
남·1980년 1월18일 오시생

문> 저는 생산업을 하다 도산하고 빚에 쫓기고 있는 신세인데 사기죄로 누명까지 써 현재 피신 중에 있습니다. 금전과 명예 회복이 안될까요? 매우 답답합니다.

답> 귀하는 생산 및 제작업에는 평생 인연이 없습니다. 고철이나 고물상 또는 환경사업 부문에서 성공의 길이 트입니다. 올해까지는 쫓기는 신세이나 내년 후반에 우연한 계기가 행운으로 이어져 재기의 발판이 마련됩니다. 그동안은 오로지 직장을 다니는 것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운의 변화가 심해 직장을 자주 옮기게 되나 기회는 계속 주어져 가족 부양은 무난하게 합니다. 말씀대로 사기는 누명입니다. 금전에 얽힌 문제로 발생한 오해입니다. 피신하는 건 누명을 인정하게 되는 것이니 정면으로 맞서 해결하세요. 어려움은 있으나 무혐의로 누명을 벗어나니 안심하세요.

 

곽미정
여·1995년 8월12일 자시생

문>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신 후 남동생의 타락과 아버지의 실패가 이어져 집안이 엉망이다보니 제가 설 자리가 없습니다. 결혼을 할까 하는데 여의치 않습니다.

답> 지금 귀하의 가운이 급격히 떨어져 가산이 탕진되는 등 몰락하고 있습니다. 올해까지 계속되다 내년부터 불행이 멈추고 새로운 기운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귀하 개인적인 운은 아주 정상이며 지능이 높고 재능이 뛰어나, 교육계나 상담사 또는 문화 분야에 길이 열려 성공하고 집안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늦은 공부가 직접적으로 성공으로 이어집니다. 지금은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세요. 그리고 아직은 결혼 때가 아닙니다. 30세에 만나 31세에 이뤄지며 토끼띠나 뱀띠 중에 있습니다. 시행착오로 인한 불행이 없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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