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영장실질심사 마친 곽상도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죄송"

2021.12.01 13:37:20 호수 0호

대장동 개발 로비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화천대유 50억 클럽' 멤버로 거명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머리 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날 곽 전 의원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깊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에 도움을 주고, 대가로 50억을 받았다고 판단했다. 

2015년 6월 곽 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는 화천대유에 입사해 6년 뒤 퇴직했다. 이때 퇴직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곽 전 의원의 사직안은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252명 중 찬성 194명, 반대 41명, 기권 17명으로 가결 처리된 바 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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