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자체 디스 "국내 최초 낭떠러지 위기 토크쇼"

2012.09.11 13:58:38 호수 0호

▲유재석 자체 디스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유재석 자체 디스가 화제다.



유재석 자체 디스는 10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이뤄졌다. 이날 <놀러와>는 개편을 맞아 '트루맨 쇼'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는 권오중, 박재범, 김응수가 고정 패널로 합류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유재석은 패널들에게 "예전에 <놀러와>를 본 적 있느냐"고 묻자 김응수는 "그저 그렇게 뭐…"라며 대답을 얼버부렸다. 이는 다른 패널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에 유재석은 "요즘 <놀러와> 자주 보시는 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라며 자체 디스에 나섰다. 이어 유재석은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습니다"라며 "한발 물러서는 순간 낭떠러지입니다. 국내 최초 위기 토크쇼, 리얼 위기 토크쇼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 자체 디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제나 성실한 모습의 유재석" "씁쓸하면서도 웃기다" "웃프다의 정석" "재밌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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